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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 4

해열제의 종류 (1) - 아세트아미노펜 (타이레놀,타이놀,타이센등)

감기기운이 돌거나, 몸이 으슬으슬할 때 많이들 찾으시는 약으로 타이레놀, 타이놀, 타이센 등의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약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해열작용과 진통작용을 함께하는 성분입니다. 코로나가 한창일 때 가장 많이 사용된 약이기도 합니다. 열을 내려주는 해열제 역할도 하고, 통증을 잡아주는 진통효과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통증을 강하게 잡아주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연령에 크게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성분들 중 하나입니다. (영유아의 경우 현탁액이나 , 어린이들이 먹을 수 있는 가루로 생산된 약을 선택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보통은 한알 500mg으로 10개 들이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요즘은 30정이 들어있는 통 형타로 나오기도 합니다. 또 서방형 제제로 생산되는 재품들도 있습니..

코가 너무 막혀요. 코를 뚫어주는 뿌리는 약 - 나잘스프레이

날씨가 휙휙 변하는 만큼 적응하기 힘든 시기입니다. 코가 줄줄흐르거나, 코가 꽉꽉 막혀서 불편하신 경험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럴때 쓸 수 있는 코를 시원하게 뚫어주는 약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옥시메타졸린 염산염" 혹은 "자이로메타졸린 염산염" 성분을 함유한 나잘스프레이(코에뿌려주는 스프레이)입니다. 여러 가지 이름으로 출시되어 있는 성분입니다. 흔히 아시는 '오트리빈' , '화이투벤', '코마키텐' , '코앤쿨' , '코메키나' 등이 있습니다. 성분에 대해 조금 더 설명을 드리자면 옥시메타 졸린 염산염 은 비강 내로 분무 후 수초 이내로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지속시간은 최대 12시간까지 지속됩니다. 옥시메타 졸린 염산염은 하루 최대 2회까지 사용가능하며, 5~7일 사용 후 7일간 휴..

가래를 뱉을수 있게 해주는약, 가래를 삭혀주는 약 (암브록솔, 소브레롤)

요즘 날이 춥다 덥다 하며 변덕스러워 호흡기 환자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가래와 관련한 약 성분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먼저 가래라 함은 기도 분비액의 점성이 커져 기도벽에 침착된것 입니다. 그래서 침을 삼키거나, 기침을 했을 때 무언가 목에 걸려있고 목이 개운하지 못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헛기침을 해 보아도 나아지지 않는 불편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사용해 볼 수 있는 성분이 있습니다. 바로암브록솔(Ambroxol)과 소브레롤(Sobrerol)입니다. 암브록솔은 기관지 점액을 분비하는 점액선이 직접 작용하여 점액분비를 촉진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폐포 계면활성물질의 분비를 촉진하여 기도점막이 더 촉촉하게 되어 섬모의 운동을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끈..

멀미약의 종류 (2) - 디멘히드리네이트(dimenhydrinate)

멀미약 종류 중 두 번째 성분인 디멘히드리네이트(dimenhydrinate)입니다 디멘히드리네이트(dimenhydrinate) 또한 1세대 항히스타민제로써 내이 전정기관의 구토 중추 및 신체 평형을 주관하는 미로의 H1수용체에 길항 작용을 통해서 진토작용을 합니다. 구토를 억제하는 것뿐 아니라 어지러움 또한 잡아주기 때문에 어지러움을 겪는 분들에게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구흡수가 용이하고 경구복용 시 30분 후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하루 최대 용량으로 200mg을 초과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고 1회 50mg을 하루 3~4회까지 복용가능합니다. 멀미를 예방하고자 할 때에는 30분~1시간 전 50mg을 경구복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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