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람약

감기기운이 돌거나, 몸이 으슬으슬할 때 많이들 찾으시는 약으로 타이레놀, 타이놀, 타이센 등의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약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해열작용과 진통작용을 함께하는 성분입니다. 코로나가 한창일 때 가장 많이 사용된 약이기도 합니다. 열을 내려주는 해열제 역할도 하고, 통증을 잡아주는 진통효과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통증을 강하게 잡아주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연령에 크게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성분들 중 하나입니다. (영유아의 경우 현탁액이나 , 어린이들이 먹을 수 있는 가루로 생산된 약을 선택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보통은 한알 500mg으로 10개 들이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요즘은 30정이 들어있는 통 형타로 나오기도 합니다. 또 서방형 제제로 생산되는 재품들도 있습니..

날씨가 휙휙 변하는 만큼 적응하기 힘든 시기입니다. 코가 줄줄흐르거나, 코가 꽉꽉 막혀서 불편하신 경험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럴때 쓸 수 있는 코를 시원하게 뚫어주는 약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옥시메타졸린 염산염" 혹은 "자이로메타졸린 염산염" 성분을 함유한 나잘스프레이(코에뿌려주는 스프레이)입니다. 여러 가지 이름으로 출시되어 있는 성분입니다. 흔히 아시는 '오트리빈' , '화이투벤', '코마키텐' , '코앤쿨' , '코메키나' 등이 있습니다. 성분에 대해 조금 더 설명을 드리자면 옥시메타 졸린 염산염 은 비강 내로 분무 후 수초 이내로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지속시간은 최대 12시간까지 지속됩니다. 옥시메타 졸린 염산염은 하루 최대 2회까지 사용가능하며, 5~7일 사용 후 7일간 휴..

요즘 날이 춥다 덥다 하며 변덕스러워 호흡기 환자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가래와 관련한 약 성분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먼저 가래라 함은 기도 분비액의 점성이 커져 기도벽에 침착된것 입니다. 그래서 침을 삼키거나, 기침을 했을 때 무언가 목에 걸려있고 목이 개운하지 못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헛기침을 해 보아도 나아지지 않는 불편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사용해 볼 수 있는 성분이 있습니다. 바로암브록솔(Ambroxol)과 소브레롤(Sobrerol)입니다. 암브록솔은 기관지 점액을 분비하는 점액선이 직접 작용하여 점액분비를 촉진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폐포 계면활성물질의 분비를 촉진하여 기도점막이 더 촉촉하게 되어 섬모의 운동을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끈..

멀미약 종류 중 두 번째 성분인 디멘히드리네이트(dimenhydrinate)입니다 디멘히드리네이트(dimenhydrinate) 또한 1세대 항히스타민제로써 내이 전정기관의 구토 중추 및 신체 평형을 주관하는 미로의 H1수용체에 길항 작용을 통해서 진토작용을 합니다. 구토를 억제하는 것뿐 아니라 어지러움 또한 잡아주기 때문에 어지러움을 겪는 분들에게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구흡수가 용이하고 경구복용 시 30분 후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하루 최대 용량으로 200mg을 초과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고 1회 50mg을 하루 3~4회까지 복용가능합니다. 멀미를 예방하고자 할 때에는 30분~1시간 전 50mg을 경구복용하시면 됩니다.

수능도 끝이났고, 점점 방학이 다가오고있습니다. 여행갈때 항상 챙기시는 약이 어떤게 있을까요 버스를타거나, 비행기를 타거나, 특히 배를 탈때는 꼭 챙기는것이 멀미약 입니다. 오늘은 멀미약에 대해서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멀미약은 두가지 성분이 있습니다. 첫번째로 메클리진(meclizine) 염산염수화물 이 있고, 또 다른 하나는 디멘히드리네이트(dimenhydrinate) 성분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성분은 메클리진 입니다. 메클리진은 1세대 항히스타민제 입니다. 요즘들어 항히스타민제 들에 대해서 설명을 특히 많이 드리는것 같습니다. 항히스타민제는 세대별로 나누어 지게 되는데 1세대 항히스타민제들은 알레르기반응을 포함해서 여러 증상을 잡아주기도 하지만 졸음, 진정의 효과가 추가적으로 있기 때문에 이전에..

지난번 포스팅에 이어서 비습관성 수면 유도제들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밤에 잠은 자고 싶은데 너무너무 잠이 오지 않을 때. 수면제를 복용하시기 전에 잠을 불러주는 수면유도제를 먼저 선택해서 드셔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약의 성분은 '독시라민숙신산염' 입니다. '독시라민 숙신산염 '은 지난번 알려드린 디펜히드라민과 동일한 1세대 항히스타민제입니다. 1세대 항히스타민제에서 왜 졸음, 진정과 같은 부작용 ( 원래의 목적과 다른 약효는 부작용이라고 합니다. 애초에 항히스타민제는 가려움, 재채기, 콧물, 피부발진 등을 해결하기 위해 연구개발되었습니다.) 이 강하게 나타나냐 하면 뇌에는 혈액-뇌 장벽이라고 하는 BBB (blood - brain barrier)가 존재하는데 이것이 일반적인 대사산물..

비습관성 수면 유도제들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밤에 잠은 자고 싶은데 너무너무 잠이 오지 않을 때. 수면제를 복용하시기 전에 잠을 불러주는 수면유도제를 먼저 선택해서 드셔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시켜드릴 약의 성분은 '디펜히드라민염산염' 입니다. 디펜히드라민은 진정작용이 강한 '항히스타민제'입니다. (항히스타민제 : 알레르기 반응을 위해 사용되는 물질) 항히스타민제에는 여러 가지 세대로 나뉘게 됩니다. 1~4 세대까지 나누어지는데 세대가 올라갈수록 하는 역할은 동일하지만 항히스타민제의 부작용(졸음, 진정)은 감소합니다. 디펜히드라민은 1세대 항히스타민제로써 일반적인 두드러기, 재채기, 피부가려움증, 발진등 알레르기반응을 잡아주기도 하지만 졸음, 진정 등의 효과가 강하게 존재하기때문에 요즘은 이..

녹십자에서 생산하고 있는 아기와 임산부를 위한 엽산제제 폴산입니다. 임신초기~중기까지 태아의 신경관 발달을 위하여 꼭 필요로 하는 성분이 의견이 갈리기는 하지만 보통은 400~800ug정도는 섭취하라고 말합니다. 녹십자에서 생산하는 폴산정 은 무려 1mg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1000ug 인 것이죠. 권장량보다 높다고 하여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엽산은 비타민 B군으로 수용성 비타민에 속합니다. 따라서 필요한 만큼만 흡수되고, 남응 잉여의 양은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너무 과량의 엽산은 실제 비타민이 부족하지만, 부족하지 않게 보이게 하는 '가림'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은 양의 섭취는 피하시면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엽산은 채소류와 과일에 많이 함유되어 ..

종근당제약에서 나오는 임산부를 위한 영양제로 '고운자임맘'이 있습니다. 임산부 분들의 영양제 선택은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비타민들의 함량도 신경써야하고 일반적인 영양제에 들어있지 않은 영양분도 섭취를 해줘야 하기 때문일 겁니다. 엽산도 기준이 각자 달라서 800ug을 기준으로 하시는 분들도 있고, 400ug을 기준으로 하는 분도 계십니다. 또 철분제를 따로 구매하셔서 구매하시기도 합니다. 임산부가 되며 점점 챙겨 먹어야 하는 영양제가 늘어가기 때문에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요 종근당 고운자임맘에서는 엽산도 500ug로 권장량을 충분히 합유하고 있고 비타민D 또한 500IU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비타민C 또한 200mg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가장 까다로운 철분 또한 35mg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 구리를 ..

종근당에서 판매되고 있는 비타민C 1000mg입니다. 비타민C의 효과로 1. 괴혈병의 예방과 치료 2. 비타민 C의 요구량이 증가하는 소모성 질환 1) 임신, 수유기 및 병중 병후 체력저하 2) 육체피로 3. 다음 질환 중 비타민C의 결핍으로 추정되는 경우 1) 잇몸출혈, 비출 혈(코피), 혈뇨등의 모세관출혈 2) 햇빛, 피부병 등에 의한 색소침착 (기미, 주근깨) 3) 흡수불량 이 있습니다. 하루 권장 섭취량은 100mg으로 종근당 제품을 하루 한 알 먹으면 충분히 보충되는 양입니다. 그리고 비타민 C는 수용성 비타민 이기 때문에 과량 섭취를 한다고 해도 쉽게 체내를 빠져나가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잘 배출되게 하기 위해서 평소보다 많은 수분을 섭취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