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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무좀약의 성분입니다.
나프티핀 염산염입니다.
나프티핀염산염 또한 테르비나핀염산염과 동일한 기전으로 진균작용을 나타내는 의약품입니다.
거기에 추가적으로 염증을 잡아주기도 하고, 그람균주들에게도 항생작용을 나타내기 때문에
약해진 피부에 세균에 의한 감염이되는 2차 감염에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나프티핀염산염 은 곰팡이균의 세포막 구성성분인 '에르고스테롤'의 생합성에 관여하는 효소
'스쿠알렌 에폭시데이즈' 를 저해하여 곰팡이균이 세포막 형성을 원활히 하지 못하게 하여 균을 잡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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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약을 사용할때 가장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꾸준히" 발라주는것 입니다.
무좀균은 우리가 생활하며 입고 신는 양말과 신발에도 번져있을 수 있습니다.
아무리 발을씻고 발에 약을 바른다 한들, 신었던 양말과, 신었던 신발에 아직 균이 남이 있기 때문에
치료기간이 길어질수밖에 없는 것이죠
같은 계열의 약이지만 함께 사용하면 더 좋은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테르비나핀염산염이 함유된 제품(바르는제품) 과 나프티핀염산염을 포함하는 제품(뿌리는 제품)을
함께 사용하시길 권장합니다.
두가지 약성분 모두 (테르비나핀염산염, 나프티핀염산염) 약을 발라주기 전에
환부를 깨끗이 씻고, 물기를 바짝 제거한 다음 발라주시면 되고
한 번 약을 발라주시면 24시간 지속되기 때문에
하루에 한번 일정한 시기에 꾸준히 발라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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