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포스팅에 이어서 비습관성 수면 유도제들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밤에 잠은 자고 싶은데 너무너무 잠이 오지 않을 때. 수면제를 복용하시기 전에
잠을 불러주는 수면유도제를 먼저 선택해서 드셔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약의 성분은 '독시라민숙신산염' 입니다.
'독시라민 숙신산염 '은 지난번 알려드린 디펜히드라민과 동일한 1세대 항히스타민제입니다.
1세대 항히스타민제에서 왜 졸음, 진정과 같은 부작용 ( 원래의 목적과 다른 약효는 부작용이라고 합니다. 애초에 항히스타민제는 가려움, 재채기, 콧물, 피부발진 등을 해결하기 위해 연구개발되었습니다.) 이 강하게 나타나냐 하면
뇌에는 혈액-뇌 장벽이라고 하는 BBB (blood - brain barrier)가 존재하는데 이것이 일반적인 대사산물, 독소, 약물을 뇌로 집입하지 못하게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대신 물, 공기, 이산화탄소 등의 지용성 물질은 자유 돕게 장벽을 통과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1세대 항히스타민제들은 뇌혈관장벽을 쉽게 통과할수 있게 설계되어 있고 통과하여 히스타민수용체에 작용하다 보니,
알레르기반응을 잡아주는 역할뿐만 아니라, 진정, 졸음과 같은 반응도 보이는 것입니다.
용법과 용량은 15세 이상, 성인의 경우 하루 한 알 주무시기 30분 전에는 복용해 주시면 됩니다.
너무 과하게 진정된다(다음날 오전에도 졸음이 쏟아지거나, 졸음으로 불편함을 느끼신다면) 생각하시면 용량을 줄여야 합니다.
해당하는 제품에는
스메르정 --------------지엘파마
아론정------------------알리코제약
아졸정------------------알파제약
자멘쏙------------------정일양약품
자미슬정---------------태극제약
자믹정------------------삼익제약
자비론정---------------씨엠지제약
잠피아정---------------조아제약
포린피아정------------한국파비스제약
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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