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남여노소 불문하고 핸드폰과 컴퓨터, TV의 잦은 시청으로 인해서 많은분들이 안구건조를 호소하시기도 합니다.
그래서 인공눈물에 대해서 얘기해볼까 합니다.
눈을 감았는데 눈이 뻑뻑하거나 눈이 시리다는 느낌을 받으실때가 있지 않나요?
장시간 모니터를 보거나, 장시간 책을 집중해서 보다보면 나도모르게 눈을 깜박여 주는것을 잊기 마련입니다.
그러다 한번 눈을 감으면 눈이 건조한건지 눈이 차갑게 시린건지 모르는 통증과함께 눈을 감고 있게 됩니다.
이것은 눈에 수분이 많이 부족해서 일어나는 것인대요
그럴때 인공눈물을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해주시면 훨씬 쾌적하게 업무를 보시고, 책을 읽으실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성분이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첫째로 "히알루론산 나트륨"은 히알루론산에 나트륨이 붙어있는 모양을 띕니다.
보시는것과 같이 OH인 수산기가 많이 있기 때문에 우리 피부에서 보습작용을 하는데요.
피부뿐만아니라 눈, 입안점막, 잇몸의 수분감이 요구될때에도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현재 히알루론산 나트륨 성분은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또 농도 또한 다양한데요.
가장 기본이되는 0.15% 부터 0.1% 0.18% 현재 가장 진한 농도인 0.3%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단순히 농도가 높다고 우리눈에 주는 보습의 능력이 좋다고 생각할수 있는데요
오히려 0.3%농도의 히알루론산 나트륨은 우리 눈 점막의 수분을 오히려 뺏어갈수 있기 때문에 더 건조하게 만들수 있습니다.
선생님과 충분한 상담과 검사를 바탕으로 처방받으셔야 합니다
무턱대고 높은 함량이 좋은것만은 아닙니다.
두번째로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CMC)" 입니다.
인공눈물로 사용되어진지 가장 오래된 성분입니다.
또한 어린아이들이 '드림렌즈'를 시술받을때에도 처방받아가는 성분으로 그만큼 안정성이 입증된 성분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히알루론산에 비해서 우리눈에서 머무르는시간이 좀더 짧기때문에 효과의 지속시간이 짧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신 약국에서 쉽게 처방전없이 구매하실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번째로 "카보머"입니다.
카보머는 위의 두성분들과는 다르게 눈의 지방층을 구성해주는 성분입니다.
지방층은 안구에서 수성층을 코팅하듯 감싸는 층을 말하는대요
지방층이 탄탄하지않다면 아무리 인공누액을 넣어줘도 금새 날아가버려 안구건조증의 개선이 어려울수 있습니다.
카보머 또한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없이 구매가능합니다.
대신 카보머는 연고의 성질을 띄기 때문에 하루에 한번에서 두번정도 잠에들기 40분전에는 적용하셔야 불편함없이 잠에 드실수 있습니다.
네번째로 "트레할로오즈" 입니다.
트레할로오즈는
안구표면의 단백질들과 결합하여 직접적인 표면의 수분 보호효과를 가집니다.
CMC성분에 비해서 조금더 촉촉한 느낌을 줄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요즘에는 주성분을 트레할로오즈로 그리고 히알루론산 나트륨을 첨가물로 하여 일반의약품으로도 출시되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잘맞는 인공눈물은 다릅니다.
처음 사용해보시는것이라면 CMC 성분을 사용해보시고
그래도 부족하다 느끼시면 히알루론산 나트륨을
그래도 부족하다면 눈물을 잘 나게해주는 성분이 들어간 전문의약품을 사용하면 점점 건조한 눈으로 부터 벗어나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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